Book 저서
아시아미술의 재발견 Rediscovery of Asian Art
최병식 저. 1991. 3. 東文選出版社
인도, 중국대륙, 히말라야의 각국, 티벳, 실크로드, 네팔 및 일본, 싱가폴 등 13여개 국가를 15여회에 걸쳐 현지 답사하면서 종교, 철학, 역사적 존재를 규명하고 직접 고증한 내용이다.
한국미술의 원류를 밝혀줄 수 있는 아잔타와 에로라 석굴의 미술유산과 돈황석굴 등의 미술사적 특징들이 연구됨. 또한 현대 미술 분야에서는 일본, 홍콩, 대만 등지의 미술사조와 주요미술관 답사가 바탕이 되어 현대 아시아 미술을 정리함. 현장에서 촬영한 100여매의 사진이 게재되어있으며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예술적인 시각에서 조명하고 탐방하였다.
과거 아시아의 미술사를 간접문헌만을 통해 연구해오던 것을 현장확인과 자료수집을 통해 그 유구한 신비와 역사적 스케일을 보다 생생하고도 체감적으로 접근하였다.
이 책은 본래 세계일보에서 1년여간 연재를 함으로서 추가적인 현지여행이 가능하였으며 수천장에 달하는 스라이드와 도판작업이 이때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밝혀둔다.
330페이지/200자 원고지 1100매 분량
평론가 최병식씨 「아시아미술의 재발견」 발간 - 中國 인도 티베트 등 답사 韓國과 연계성 찾아
동아일보 1991. 4. 3.
미술평론가 최병식씨가 中國 인도 티베트 등 중앙아시아미술의 현장을 10여차례 현장답사 한 뒤 「아시아미술의 재발견」이란 저서를 냈다. 최씨는 이 저술을 위해 중국 5회, 티베트 2회, 인도 파키스탄 대만 일본등지를 방문했으며 중앙아시아미술과 한국미술의 연계성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중앙아시아 미술은 한국미술사와의 연결 고리를 푸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자료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의 느낌이 보다 강조되며 종교와 미술이 삶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체험적 고찰이 요구되지요』
최씨는 특히 한국불교미술의 상징으로 되어 있는 석굴암 본존불이 중국이나 티베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자적 양식이지만 인도의 아잔타미술, 즉 아잔타석굴내 본존불과 매우 흡사하여 우리와 인도가 직교류했을 가능성을 점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또 지금까지 詩聖으로만 알려진 타고르가 남긴 2천5백여점의 회화작품에 대해서도 첫 공개하고 인도의 현대미술도 소개.
최씨는 이번 저술을 통해 불교와 힌두교 밀교가 남긴 종교 미술의 극치와 특히 회화보다는 石彫 벽화 건축물을 비교검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중국문화대 예술대학원, 성균관대 박사과정등을 수료했으며 중국회화사론 동양미술대계 현대학구채묵화등 10여권의 저서를 낸 바 있다.
美術화제 '최병식씨 아시아美術 재발견」 출간-중국 印度 티벳 답사記錄
한국경제신문 1991. 4. 5.
미술평론가 최병식씨가 中國과 印度 티벳의 미술을 소개한 저서 「아시아미술의 再發見」(東文選刊)을 출간해 화제.
현재 국내에는 아시아, 그중에서도 특히 中國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국가 미술에 대한 소개가 전무한 실정.
따라서 「아시아미술의 재발견」은 인도나 티벳미술 연구의 주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년반동안 10번의 현지 답사를 통해 조사연구한 결과를 모았다』는 것이 최씨의 설명. 2백자원고지 1천2백장의 원고와 1백장이 넘는 원색도판 등으로 이뤄졌다.
화제의 책 "아시아 美術의 再發見"
서울신문 1991. 4. 16.
인도 티벳 중국 미술, 遺蹟 현장 담아
미술평론가 최병식씨가 2년간 8회에 걸친 아시아 여러나라의 여행을 바탕으로 쓴 아시아 미술소개서. 인도 전역을 비롯해서 티베트 중국 일본으로 이어진다.
기행문형식으로 각 지역의 비교적 중요한 유적과 미술계의 현장을 담는 한편, 때로는 미술사의 근원적 배경을 거슬러 올라가 사회사적 종교적 관련부문들을 곁들이기도 한다.
1년 6개월동안 세계일보에 연재한 「아시아미술기행」의 내용을 위주로 수정보완하여 다시 엮었으며 쉽게 쓰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유적 및 그림의 원색사진을 풍부하게 싣고 있어 시각적으로도 흥미있게 볼만하다. 東文選 9천원.
美術화제 『아시아 미술의 …』 출간
중앙일보 1991. 4. 18.
미술평론가 최병식씨(37)가 최근 인도·티베트·파키스탄등 중앙아시아의 미술을 본격 소개한 저서 『아시아미술의 재발견』을 도서출판 東文選을 통해 냈다.
최씨는 이 저서를 내기위해 인도·티베트·중국등지를 10여차례 여행하며 현장을 답사하고 자료를 구했다.
그는 이 저서를 통해 중앙아시아미술과 한국미술과의 연결고리를 푸는 것을 시도했다. 특히 인도의 詩聖 타 고르의 회화작품등 지금까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많은 미술품등을 컬러·흑백사진으로 공개했다.
화제의 책 "아시아 미술의 재발견"
스포츠서울 1991년 4월 12일
미술평론가 최병식씨가 '아시아 미술의 재발견'을 내놓았다.
'자연과 영혼으로의 예술기행'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저자가 일본 중국 홍콩 인도 티베트 등지를 여행하면서 그곳의 문화유적과 미술활동을 둘러본후 '발로 쓴' 역자. 동남아시아의 미술을 종합적으로 묶은 책이 거의 없는 터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2년 여에 걸쳐 집필한 이 책은 47개 소단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인더스문명에서 부터 최신 일본의 일러스트레이션까지 각 장마다 동남아시아 여러나라의 특징적 문화 및 유적에 대한 느낌을 알기 쉽게 풀어 썼다. 특히 100여장의 도판을 곁들여 더욱 이해를 쉽게 한다. 동문선간 값 9천원.
인도 티베트 中 日등 유적 미술 현장답사『아시아美術의 再發見』
동아일보 1991. 4. 16.
미술평론가 최병식씨가 2년여 동안 인도와 티베트 중국 대만 일본 등지의 중요한 유적과 미술계의 현장을 답사한 기록을 담은 「아시아 美術의 再發見」을 펴냈다.
「자연과 영혼으로의 예술기행」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미술사의 근원적 배경을 거슬러 올라가 사회사적 종교사적인 관련부분을 곁들여 쓴 동양미술사이자 미술기행문이다.
아시아 미술과 한국 미술을 잇는 연결고리로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수 천년을 문화인류학적 측면에서 고찰한 이 책은 풍부한 사진자료도 곁들이고 있다. 과학기술문명의 그늘에 가려져왔던 동양적 유산에 대한 회귀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今週의 良書/기행문형식 東洋각국의 미술-문화 조명
세계일보 1991. 4. 25.
인도 중국 티베트 등을 약 2년간에 걸쳐 현지답사, 동양미술에 대해 기행문형식으로 정리한 책.
미술평론가인 저자는 기행문형식을 띠면서도 미술사의 근원적 배경을 거슬러올라가 사회사적 종교적인 내용까지도 풍부하게 소개, 동양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반인들이 동양 각국 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게 특징이다.
각국 사원이나 중요한 문화유적지는 역사와 미술양식을 소개한 짤막한 설명과 함께 컬러화보로 실었다. 동문선간 9천원.